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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도 운동의 Back To Jerusalem

조회 수 8199 추천 수 78 2010.01.30 17:39:08
<P align="justify" style="width:620px"><font style="font-family:굴림;font-size:11.5pt;line-height:150%"><font color="blue"; font style="font-family:굴림;font-size:11.5pt;line-height:150%">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롬 11:25)</font></p><P align="justify" style="width:620px"><font style="font-family:굴림;font-size:10.5pt;line- height:150%">   “Back To Jerusalem”이라는 구호가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고 있다. 어느 한 두 곳에서만 들리는 구호는 아니다. 그러나 특히 우리는 인터콥 선교단체의 <비젼스쿨>이라는 훈련프로그램을 통하여 이 구호에 더 익숙해졌다. 그곳에서 훈련을 받는 성도들은 “백투 예루살렘”이라는 구호를 들을 때 그 선교단체가 종말의 키워드를 간파하고 있는 선지자적 혜안을 가진  곳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도 신사도 운동과 맥락이 같다는 것을 간파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예루살렘은 신사도 운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곳이다. 그들은 특별한 기름부음을 받아 죽은 온 세상 교회를 되살리고 참 부흥을 일으킬 하나님의 종말의 군대로 일어난 자신들이 전 세계를 상대로한 대대적인 영적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과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될 것이고 결국에는 예루살렘에서 최종적인 영적전투가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사도 운동가들에게 예루살렘은 그들의 개혁운동의 최고봉이다. 그러므로 신사도 운동가들의 선교의 궁극적 목표지점은 언제나 예루살렘이다.   

   "예루살렘을 특별하게 여기지 태도를 회개합니다!"  
   "예루살렘은 세계를 보는 영적지도입니다!"
   "거룩한 요엘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일어서게 하소서!"
   "마지막 결전의 장소 예루살렘"

   그들의 소식지와 집회에서는 어김없이 이런 표현이 등장한다. 그들은 가까운 주변의 죽은 바리새인들의 교회들을 먼저 접수하고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 예루살렘까지 접수하여 새로운 교회를 plant하여 하나님께로 봉헌할 것을 꿈꾸고 있다. 그러므로 신사도 운동 사상을 가지고 선교에 임하는 예루살렘을 향해 죽자살자 진군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그들의 이 엉청난 예루살렘 프로잭트는 과연 완수될 수 있을까? 된다면 곧 그것은 무얼 의미하는 것일까? 지금 성전 부지에 서 있는 무슬림 사원이 헐리는 것을 의미한다. 알라를 죽도록 믿는 그 민족들이 순수히 기독교로 개종하거나 싸그리 몰살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슬림 외에도 그들의 전쟁의 큰 장애물은 또 있다. 지금 무슬림에 의해 겹겹히 포위되어 있는 유대인들이다. 숫적으로는 작지만 수 십배에 이르는 무슬림 국가들을 상대하며 거뜬하게 생존해 온 유대인들이 이미 예루살렘 땅의 거의 전부를 장악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한 점 솔로몬의 성전부지를 자나깨나 살피고 있다. 그들이 생명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그곳이 예수에게 넘어가도록 가만히 있을 사람들이 아니다. 되건 말건! ... 무관심하자는 것이 아니다. 마르지도 식지도 않는 더운 피의 강물에서 마시고 씻고 목욕할 각오를 하지 않고서는 꺼낼 수 없는 말이 바로 "예루살렘 회복"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신사도 운동하는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예루살렘을 언급한다. 무수한 군인들의 살점이 터진 폭탄의 파편에 실려 바람처럼 날아다니는 전쟁의 시대가 시작되면 막상 그들은 무엇을 할까? 마지막 결전의 장소 예루살렘으로 전쟁을 수행하는 하늘의 군대를 더 증강하여 주옵소서! ... 라고 기도하면서 자신들이 전쟁을 조종하면서 역사를 마감하고 있다는 망상만 더 깊어질 것이다. 그렇게 되지도 않겠지만, 그렇게 예루살렘을 접수하여 하나님께 봉헌하면 그리스도의 재림이 일어난다는 그들의 망상은 다만 광적인 선교비젼일 뿐이다. 그리고 정상적인 믿음생활과 삶에서 발견할 수 없는 광적인 쾌감 바로 그것이다.  

   예루살렘의 회복을 특별하게 강조하는 선교단체들은 대부분 이런 선교사상을 따르고 있다. 그런 선교단체의 수는 의외로 많다. 사람들은 그것이 다 세대주의 신학의 잔재라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신사도 운동의 선교사상도 동일하다. 예루살렘의 회복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신사도 운동이 더하면 더 했지 결코 못하지 않다.   

   그 선교단체의 “백투 예루살렘”이라는 구호가 바로 이 사상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라면, 멋모르고 따라 외치고 동참하는 교회들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지금 수많은 교회들과 성도들이 이 깊은 내막을 간파하지 못하고 다만 겉으로 보이는 좋은 의미만을 붙들고서 그 선교단체와 함께 "백투 예루살렘"을 외치고  있다. 그래서 더욱 답답하다.    

   물론 그 선교단체는 이 구호가 1920년대에 중국의 산동성의 농촌 교회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선상에서 사는 수많은 미전도 종족들에게 선교해야 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성경적인 사상을 기본적으로 가르친다.

   그러나 그것 외에 위험스러운 사상이 덧칠되어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예루살렘까지 가는 길이 뚫림으로 선교가 완성되고 그리스도 재림한다”라는 사상과 뉘앙스를 수강생들에게 주입하는 것을 나는 비젼스쿨에 참여하는 동안 수없이 경험했다. 역사적으로 복음은 늘 서쪽으로 이동했고, 그 종착점은 예루살렘이라고 수없이 가르치는 것을 나는 내내 목격했다.

   내 말이 믿어지지 않으면 인터콥의 대표이신 최바울 선교사님의 책 <왕의 대로>를 사서 읽어보기 바란다. 그의 "왕의대로"라는 말은 모든 선교가 마무리 된 후 그리스도가 재림하시는 길이다. 온 세상의 교회와 선교사들과 우리 모두가 닦고 있는 그 길이다. 그런데 최바울 선교사님은 그 왕의대로가 곧 중국에서부터 예루살렘에까지 통하는 복음의 길이라고 확언한다. 그 누구도 확신있게 해석하는 못하는 이사야 49장 12절의 "시님"이라는 단어를 중국으로 대범하게 해석하고서 중국에서부터 예루살렘까지 복음의 길을 뚫으면 왕의대로가 완성되고, 그리스도는 재림한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백투 예루살렘이라는 구호의 내막이다. 과연 그의 사상의 근원이 성경적 일까? 소위 신학을 했다는 나도 별 의심을 품지 않았다.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이라는 종말론 신학에서도 예루살렘이 이와 유사한 맥락에서 거론되기 때문이었다.    

   요엘의 군대가 도처에서 영적추수 운동을 전개하며 영적인 싸움을 싸우며 승리하다 결국 최종적으로 예루살렘에서 사탄의 세력과 결전을 치룬다는 사상은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이라는 신학과 유사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마지막 때의 예루살렘의 회복"은 세대주의 신학과는 다른 차원에서 더욱 Unique한 신사도 운동의 선교사상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들에게 예루살렘은 다른 어떤 도시와도 비교할 수 없는 고유하고 특별한 구속사적인 의미를 자지는 거룩한 도시이며 여전히 온 교회들이 받들어야 할 성지이다. 인터콥 선교단체의 “백투 예루살렘” 구호가 개혁주의에서 받아들이지 않는 세대주의 신학의 예루사렘 회복의 개념과 유사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널리 받아들여지지는 않을지라도 하나의 신학 가설로 통용되는 세대주의 신학과의 연관성을 더 강조해야만 이단 신사도 운동을 따른다는 비판의 여지도 줄어들것이다.

   그러나 인터콥의 최바울 대표께서 백투 예루살렘의 기치를 전면에 내세울 때에는 세대주의 신학을 생각한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분의 양심은 그것을 지금도 말하고 있을 것이다. 이미 그분의 심장에서 고동치는 신사도 운동의 영성으로부터 나온 구호였음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그의 사상에서 이미 신사도 운동의 중요골격이 다 발견되었다. 그 선교단체의 가장 핵심적인 슬로건인 "백투 예루살렘"은 신사도 운동이 아닌 세대주의 신학으로부터 유래했다고 하면, 그것을 누가 자연스러운 일이라 하겠는가?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을 막는 사탄의 나라들의 영적권세를 깨뜨리기 위해 단기선교 팀이 기도하면서 그 땅들을 밟고, 전투적인 승리의 기도를 선포하고, 대규모적인 행진으로 사탄의 권세를 흔들고... 이렇게 예루살렘에까지 길을 뚫으면 선교가 완성된다는 외침은 예루살렘을 마지막 결전지로 설정하는 신사도 사상이 선교적으로 변형된 것이 아니면 무엇일까? 내가 이것을 깨달은 것은 불과 얼마 전이다. “백투 예루살렘”이라는 아름다운 구호 속에 신사도 운동의 정신이 깊이 베였다는 것을 나는 너무 늦게 발견했다.    

   나는 이미 청강생으로서 이 선교단체의 두 달간의 훈련의 모든 강의와 일정에 참여하면서 그 대표되시는 분에게서 신사도 운동의 뚜렷한 성향이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여러 사람들에게 알렸었다. 사도와 선지자를 비롯한 5중직분이 선교지의 교회에서 유기적으로 협조하도록 해야 한다!, 사도는 이러한 사람이고, 선지자는 이러한 사람이고 ..., 대예언자 폴 케인 ... 예언자들을 모아 부대를 반들어서 성공적으로 예언사역을 감당했던 존 윔버 ... 그리고 그의 용어와 피터 와그너와 다른 신사도 운동가들이 사용하는 용어가 그대로 일치한 다는 점 ...

   이 선교단체의 훈련은 단순선교훈련이 결코 아니다. 선교를 주제로한 신사도적 신앙부흥운동이다. 이 훈련을 경험하고 나면 사람들의 영적인 성향이 달라진다. 특이한 열정이 생기고 자신들끼리의 특수한 응집력이 생긴다. 결코 일반 교회나 선교의 훈련에서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 어떤 강력한 영적인 힘이 아니고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인데, 그것은 바로 신사도 운동의 영성이다. 나는 이 사실을 미시간 목회자 협의회의 요청으로 미시간지역의 모든 목사들에게 알렸다. 그것은 하나님이 하게 하신 일이었고 하나님이 주신 기회였지 결코 내가 인위적으로 계획한 것은 아니었다.   

   "백투 예루살렘"이라는 구호도 결국 신사도 운동의 하나이다. 이 선교단체의 대표이신 최바울 선교사님은 이미 신사도 운동의 정신으로 무장되었고, 스스로를 선교를 위해 기름부음 받은 사도라고 여기시는 것 같다. 사도로서 예루살렘의 회복을 위해 선교의 전투를 수행하시고 지휘하시는 분임이 분명한 것 같다. 그 선교단체의 훈련을 통해 단기선교까지 따라가는 성도들은 신사도 운동가들이 말하는 “요엘의 군대”이다. 물론 아무도 그런 말을 쓰지는 않는다.  

   그 훈련의 강의의 일부 내용이 일반 선교단체나 교회의 가르침과 다른 점이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다. 다행히 내가 직접 참여하여 요약하였으니 망정이지, 내가 직접 듣고서 말로 글로 다른 사람들에 알리지 않았다면 거기에서 그런 강의가 되어지는 것을 누가 알았겠는가? 그토록 모든 강의 테입을 지역의 목사들에게 오픈하라고 해도 왜 줄 수 없다는 말로만 일관하겠는가? 일반 목사들이 들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왜 주지 않겠는가? 비젼스쿨을 처음부터 신사도의 정신으로 선교의 전쟁을 수행하는 요엘의 군대를 일으키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이었던 것이다.  

   또 하나 주목되는 중요한 현실은 신사도 운동의 훈련센타가 있는 캔자스시티의 IHOP을 좋아하고 친근감을 가진 분들과 각 지역에서 인터콥의 비젼스쿨을 실질적으로 떠받는 성도들이 거의 겹치고 있다는 것이다. 그 훈련에서 봉사를 맡아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하거나, 또는 아무 맡은 일이 없을지라도 비젼스쿨이 열릴 때마다 빠지지 않고 달려가서 함께 찬양하고 함께 기도하는 성도들은 일반적으로 캔자스시티 IHOP에 친밀감을 보인다. 그 분들을 통하여 주위에 캔자스시티의 IHOP이 소개되고 있다. 나는 이런 일은 캔자스시티에서 역사하는 영과 그 선교단체의 훈련에서 역사하는 영(Spirit)이 같기 때문이라고 본다.

   최바울 대표께서 수강생들에게 동영상으로 강의한 “은사와 사역”이라는 강의에서 “사도는 핍박을 받아도 굴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와 개척정신을 가지고 있고, 이런 사람은 선교지로 가야 하는데 한국 교회는 이런 사람을 도리어 죽이고 있고 ...” 할 때에 나는 “그런 사람이 사도라면 바로 최바울 선교사님 자신이 제일 먼저 사도이겠는데...” 하고 가벼이 넘어갔다.

   그러나 이 모든 정황을 파악하고 보니 정말 그는 사도의 의식을 가지고 있는 분임이 틀림없다. 지금 그는 신사도 운동의 사도로서 그의 부대를 몰고 예루살렘으로 진군하고 있는 중이다. 중간에 방해하는 악한 탈레반 마귀 부대가 강하게 아프가니스탄에서 저항하고 있지만, 그의 군대는 포기할 수가 없다. 그것은 그의 사명이고, 그 사명을 감당하도록 휘하에는 많은 소속 선교사들은 하나님이 붙여주신 장교들이다. 비젼스쿨이라는 훈련프로그램은 그 군대에 평신도 사병을 충원하는 훈련소이다. 전투적인 선교 전략과 자세,  전투적인 기도, 위험스러운 중보기도 사상 ... 이 모든 것들이 이 군대를 예루살렘까지 진군하도록 훈련시키는 특이한 교본이다. 이 모든 것이 신사도 운동의 영성에서 나왔다.

   "백투 예루살렘" 구호가 이 단체에 들어온 과정도 알고 보면 좀 안타깝다. 이단 교회들이 선교적인 구호를 앞세워 전도하는 일은 매우 흔한 일이다. 1920년대에 일어났다가 공산당의 핍박으로 죽어버린 백투 예루살렘 운동을 세상에 널리 알린 교회는 중국의 대표적인 이단인 “중생파”라는 교회이다. 한국에서도 <하늘에 속한 사람>이라는 책으로 잘 알려진 “윈형제”라는 사람도 바로 이 이단에 속한 사람이다. 이런 이단이 한국에서는 중국을 대표하는 교회로 알려진다는 사실을 중국 교회들은 수치스럽게 여긴다고 한다. 이 선교단체에서 종종 이야기 하는 백투 예루살렘을 위한 중국의 10만 선교사 운동도 이 바로 이 이단 교회에서 외쳐지고 있는 구호이다. 그러나 이 사람들이 소개한 백투 예루살렘 운동에 많은 과장과 허구가 있다는 사실이 중국의 교회들에게서 지적되고 있다.

   중생파의 최고 대표인 “쉬용저”라는 인물이 1997년에 공산당의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이용하여 독일로 탈출하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백투 예루살렘 운동을 전 세계에 소개하면서 그도 유명해지기 시작했으니, 인터콥에 백투 예루살렘 개념이 들어온 것은 최근의 일이다. 이 선교단체에 깊이 관여했다가 회의를 느끼고 이탈하신 분의 증언에 의하면 최바울 대표는 이 중생파의 사람과 만남을 가지고서 이 운동에 대해서 들었다는 내용의 글을 보았다.  

   1920년대에 중국의 교회에서 백투 예루살렘이라는 구호가 나올 때에는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있는 사탄의 권세를 물리치고 회복하여 대추수를 완성하고 그리스도의 재림을 앞당긴다는 사상이 중심은 아니었다. 복음이 시작된 예루살렘에까지 다시 복음을 들고 가면서 만나는 많은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다 전해보자! 라는 지극히 건강한 선교의 구호였다. 그런데 이 구호가 이 선교단체의 구호가 되면서  신사도 운동의 색이 덧칠 된 것이다.  

   “백투 예루살렘”의 구호에서 예루살렘이 마지막 선교지, 마지막 영적인 결전지라는 의미는 제거되어야 한다. 예루살렘이 선교를 끝내는 땅 끝(행1:8)이라는 가르침은 제거되어야 한다. 그것은 성경의 사상이 아니다. 개혁주의와 대다수 복음주적 신학라인에서 거부되는 세대주의라는 신학이론에서 말하는 것이고, 특히 위험스러운 신사도 운동가들 더욱 강조하는 사상일 뿐이다. 인터콥 선교단체와 최바울 선교사님이 예수살렘 선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차원에서 강조하는 구호라면 그것은 괜찮다. 선교를 완성하여 재림을 성취하는 종말론적 차원에서 예루살렘을 매우 중요하게 이야기하는 사상은 다수의 복음주의 신학자들이 지지하지 않는 사상이다.    

   신약 교회의 시대인 지금 중동의 한 도시 예루살렘은 이전처럼 이제는 결코 특별하지 않다. 오히려 예루살렘 보다는 이스라엘 전체가 더 중요하고, 온 세상의 이방인들의 전체 상황과 함께 이스라엘을 보아야한다. 모든 이방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이스라엘과 더불어서 예루살렘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롬 11:25). 인위적으로 예루살렘을 향하여 선교를 집중한다는 사상은 이스라엘의 운명에 대해 가장 많은 내용을 기록한 바울의 성경에서 발견되지 않는다.

   재림은 예루살렘이나 이스라엘을 향한 어떤 선교단체나 어떤 영적이 운동이 의도적으로 힘을 집중함으로 얻어지는 일이 아니다. 세상의 구석구석에 얼마나 편만하게 복음이 증거되는가? 의 문제이다. 물론 예루살렘을 위해서만 수고하는 선교사도 있어야 하고, 그들도 거대한 선교운동의 한 부분이 되어야 한다. 그 모든 선교사역들이 종합되어 온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에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신비가 일어날 것이다. “백투 예루살렘”의 구호는 이 성경의 진리를 왜곡하고 있다.

   예루살렘을 물리적으로 회복하여 교회를 세워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헌납한다는 이 사상은 중동의 무슬림 국가들을 향한 선교정신의 자세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지금 이슬람 성전이 들어서 있는 그 땅을 그리스도에게 돌려드리는 방법은 오직 전쟁 뿐이다. 이런 선교정신은 기독교 국가들과 이슬람 국가들이 총체적으로 연합하여 충돌하는 3차 세계대전을 선동할 수 있다. 그리고 중동 무슬림 국가들에서 회심한 새 신자들과 선교사들의 생명을 더욱 위태롭게하는 선교이다. 백투 예루살렘이라는 멋진 구호가 이렇게 위험스러운 선동이라는 사실을 알고나 함께 외치고 있는지 모르겠다. 결코 바람직한 선교사상이 아니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복음을 다시 예루살렘까지 전파해 보자는 취지의 백투 예루살렘이라는 구호는 매우 가치가 있다. 이것을 부인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환상적 회복을 선동하는 백투 예루살렘이라는 구호는 정말 위험천만하고 무책임한 선교구호이다. 전혀 성경적 근거도 없고 다만 빗나간 선교신학이 주는 극도의 쾌감 그 자체이다.

   이 시대의 선교는 중동의 예루살렘을 회복시키는 것보다는 "영적 예루살렘"인 그리스도의 교회를 온 세상 구석구석에 세우기 위한 선교이어야 한다. 그리고 장차 임할 영원한 "새 예루살렘"(계21:2)을 바라보는 선교이어야 한다. 예루살렘이 하나님께서 되 찾기를 소원하시는 특별한 선교지인 것은 사실이다. 그리스도께서 복음을 전하시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루살렘의 회복을 이야기하는 사상이나 구호는 정말 Exciting하다. 그래서 더 신비하고 그곳을 위해 뭔가를 더 해야만 할 것 같다. 그러나 그런 사상이 발전될 수 있는 성경적 근거가 박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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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인터콥(최바울)의 신사도 운동 2012-07-23 11042
25 찬양 속에 흐르는 사탄의 술수 2012-07-14 9029
24 에스더기도운동 측의 반론에 대한 보충설명 2012-06-19 6160
23 에스더기도운동의 신사도운동 2012-05-29 7360
22 배교의 징조 - 동성애자 안수 2012-05-22 6046
21 에스더기도운동의 중보기도 운동 2012-04-30 5853
20 하용조 목사와 온누리교회의 신사도운동 2012-03-04 17764
19 송만석 장로 등의 이스라엘 운동은 그릇된 사상 2012-02-07 7852
18 김하중 장로의 하나님은 부채도사인가? 2012-01-24 8833
17 이방 종교의 영성과 유사한 손기철 장로의 이적 2012-01-06 7373
16 방언,성령춤도 주는 귀신들 2012-01-03 9342
15 손기철 장로의 기름부음의 정체 2011-12-23 5579
14 신사도운동의 거짓부흥 2011-11-22 6075
13 손기철 장로의 신사도 운동 2011-11-22 6078
12 IHOP의 끝이 보인다! 2011-06-03 7943
11 IHOP의 24/365 중보예배 2010-12-15 10198
10 IHOP의 선지자와 예언 2010-12-02 5811
9 IHOP의 사도적 리더쉽 2010-12-02 8341
8 신사도 운동의 빗나가는 기도 2010-06-05 6643
7 신사도 운동의 사도와 선지자 2010-05-12 6560
6 신사도 운동의 쓰러뜨림 2010-02-21 6812
5 신사도 운동의 기름부음 2010-02-10 8942
» 신사도 운동의 Back To Jerusalem 2010-01-30 8199
3 신사도 운동의 예언 2009-12-14 6385
2 신사도운동의 회개 2009-12-03 6241
1 신사도 운동의 금이빨 2009-11-24 10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