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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47 & M-16

조회 수 5696 추천 수 147 2009.05.07 11:57:02
<P align="justify" style="width:620px"><font style="font-family:굴림;font-size:10.5pt;line-height:150%"> <font color="blue"; font style="font-family:굴림;font-size:10.5pt;line-height:150%">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려 너의 자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롬 6:13) </font></P>나는 몸이 부실하여 대한민국 남자들이 모두 가는 군대에 가지를 못했다. “너 같은 사람이 못가면 누가 군대 가냐?” ... 어떤 사람들은 내가 마치 부정한 방법이라도 쓰고 군복무를 회피하기라도 한 것처럼 이렇게 말했다. 사실 나는 그때 공수부대나 해병대에 가고 싶었다. 나에게 어울릴 것 같았고, 겉으로 보기에 그 당시의 나의 신체와 정신은 능히 그럴 수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군의관은 나를 그렇게 보지 않았다. 대한민국 군대의 쓸모있는 자원이 될 수 없다고 있다고 여겨지지 못했다. 그래서 “제 2 국민역”이라는 등급이 매겨졌고 곧 바로 지역 민방위로 배치되었다. 민방위 대원들이 주로 하는 일은 여름 장마철에 자연재난 등이 생겼을 때에 소집되어 앞장서 복구사역 등을 주로 감당하는 조직이다. 대부분의 다른 민방위 대원들은 정규 군복무를 마치고, 예비군 훈련까지 다 마치신 분들이었다. 그러나 나는 20대 젊은 나이에 껑충 그곳으로 점프했다. 그 당시에 사람들은 나를 보고 “신의 아들”이라고 했다. 여하간 나는 대한민국의 남자로서 참 부끄러운 자이다. 지난 번 소말리아에서 해적들을 정교하게 제압하고 우리 국민들을 구출한 해군 UDT 대원들 같은 분들을 보면 나는 마음으로 엎드려 존경을 표시한다.

지나고 보니 군대에 가지 않았다고 해서 그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이상하게 신체검사를 받고 조금 지나면서 몸이 극도로 나빠졌다. 정말 괴로운 시절이 시작되었고, 완전히 하나님께 굴복하고 엎드려 은혜를 구하는 자가 되었다. 신검을 받을 때의 몸의 상태가 아예 군대에 못갈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행운이 왔다고 좋아했었는데, 돌이켜 보니 하나님께서는 다른 훈련을 시키시려고 나의 인생의 방향을 바꾸셨던 것 같다. 의사에게서 시원한 도움을 받을 수 없으니 결국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것 외에는 아무 할 일이 없는 절망의 골짜기의 행군이 시작되었다.

그 무렵부터 기도하기 시작했고, 전국의 유명하다는 기도원을 순례하였다. 이 당시에 기도원을 다시면서 보고 들은 것이 훗날 믿음의 틀을 형성하는데 매우 유익한 경험이 되었다. 그리고 책을 읽기를 시작했다. 토마스 아킴피스의『그리스도를 본받아』, 찰스 쉘턴의『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존 번역의『천로역정』, 성 어거스틴의『참회록』... 등의 고전부터 읽기 시작했다. 그때는 양 어깨 사이의 척추 부근의 신경에서 느껴지는 통증과 허리의 문제가 너무 심각하여 의자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오래 동안 책을 보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래서 항상 누워서 두 손으로 책을 들거나, 옆으로 돌아눕거나, 엎드려서 가슴 밑에 베개를 받치고서 책을 읽었다.

글을 쓰는 스킬에 관해서 눈을 뜨게 해 준 좋은 책을 그때 만났다. 지 난 해에 소천하신 한국대학생선교회의 총재 김준곤 목사님의 책이었다. 수 년 동안 조선일보(중아일보?)에 연재하셨던 칼럼들을 모아『예수칼럼』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책이었다. 그 시절에 가장 즐겁게 통독했던 책이었다. 가급적 문장을 짧게 함축하여 만들고, 세련되게 표현하는 필치로서는 내가 읽은 한국인들의 책들 중에서는 단연 김준곤 목사님이 최고였다. 그 당시에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도전과 가르침을 받았다.

나는 군대에 못 갔지만 항상 총을 좋아했다. 당시 한국의 시골에는 가스 압력 사냥총이 흔하지 않았지만 우리 집에는 그것이 있었다. 내가 하도 좋아하고 그것을 들고 운동 삼아 산으로 들로 돌아다니기를 좋아하여 부친께서 장만하신 것이다. (이후 얼마 후에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모든 사냥총을 정부에서 보관하는 것으로 정책이 바뀌었다). 나의 실력은 상당했다. 작은 참새들로부터 좀 더 큰 새들의 운명이 나의 손가락에서 날마다 좌우되었다.

기계로 공기를 충전하여 발사하는 총의 힘은 내부의 압력에서 나온다. 압력이 떨어지면 총 알의 사정거리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한 번은 보리밭가 바위에 앉아 봄의 정취를 감상하면서 정신 줄을 놓아버린 꿩 한 마리를 발견했다. 그런데 다른 곳에서 가스압력을 다 소모하였기 때문에 그 위치에서는 꿩을 정확하게 맞출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가까이 다가가면 틀림없이 도망가 버린다. 나는 그 자리에서 대략 50-60cm 위를 조준했다. 압력이 약하니 총 알이 그 정도로 떨어질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멀리서 총에 달린 망원랜즈로 꿩의 깃털까지 볼 수 있지만, 그때는 감에 의존해야 했다. 긴장하면서 부드럽게 손가락을 움직였더니, 납탄을 발사하기 위해 가스압력이 터졌다. 예상대로 그 소리가 아주 약했다. 그런데 동시에 꿩이 픽 쓰러졌다. 그 다음 할 일은 전력질주하여 손으로 포획하는 것이다. 혹시 빗맞았으면 꿩이 일어나 다른 곳으로 날아가서 자신의 시신을 감추어 버리기 때문이다. 덮쳐서 확인해 보니 정확하게 가슴을 뚫려 있었다.

군인들의 총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다. 영화나 사진에서 나오는 총들을 유심히 보았다. 그러다 보니 군인들이 사용하는 총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었다. 세계 소총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두 개의 총이 있다. 하나는 구소련에서 1940년대에 개발한 AK-47이고, 또 하나는 미국에서 1960년대에 개발한 M-16이다. AK 소총의 이름은 그것을 만든 사람의 이름의 약자이다. 그는 2차 세계대전 때에 독일군에게 동포들이 무참히 학살당하는 참상을 보고서 나라를 지키는 총을 만들고자 연구를  시작했다. 쉬지 않고 그 총을 발사하면서 실험하다가 자신의 청력도 잃어버렸다. 구 소련의 한 과학자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의 결실로 탄생한 총이 AK-47이다. AK라는 이름은 그 과학자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기억한다.  

M-16 소총이 탄생한 과정도 비슷하다. 그 사람도 조국 미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새로운 우수한 소총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 그는 세계 도처에서 공산주의 군대와 싸우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의 군대에 우수한 소총을 공급하기 위하 노력했고 그 결실로서 M-16 소총이 탄생했다.

이후 세계는 공산주의와 자유민주주의의 투쟁의 장이 되었다. 구소련과 미국은 두 진영을 대표하는 국가가 되어서 경쟁했다. 그리고 AK-47과 M-16은 이 두 나라의 군대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무기가 되었다. 소련은 공산주의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 총을 매우 싸게 생산하여 전 세계에 보급했다. AK 소총의 생산 가격은 약 2만원에서 5만 원 정도이다. 너무나도 싼 가격이다. 미국도 공산주의로부터 위협받는 민주주의 국가들의 군대를 위해 M-16을 널리 보급했다. M-16은 시장경제의 원리에 위해 생산되었으므로 AK-47 보다 그 가격이 열 배 정도 비싸다.    

과연 어떤 총이 더 우수할까? 냉전시절에는 무조건 자기 나라의 총이 더 좋다고 해야만 했다. 한국의 특수 부대의 어떤 요원은 두 총을 모두 쏘아 본 후에 “북한 애들의 AK가 조금 더 낳습니다!”라고 했다가 욕을 보았다고 한다. 그 당시에 두 소총의 비교의 문제는 단순 성능의 문제가 아니었다.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한 비교평가와 같았다.    

AK-47 소총은 싸고 단순하다. 그래서 고장이 없다. 언제 어디서나 집어 들고 당기면 총알이 나간다. 그리고 그 탄환이 커서 파괴력도 크다. 7.62mm의 탄환을 맞는 순간 적은 탄환의 운동 방향으로 나가  떨어진다. AK-47에 저격당한 적병이 다시 일어서서 자기의 총을 들고 저항하는 일은 거의 없다.

M-16 소총의 탄환은 작고 가늘다. 파괴력이 약해 저격당한 적병이 부상당한 몸을 추스리고 다시 총을 쏘며 저항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5.56mm의 M-16의 탄환은 공기 저항이 적은 덕분에 더 먼 거리를 날아간다. 더 먼 거리에 위치한 적병을 정 조준하여 저격한다. AK-47의 저격 거리는 약 300m이지만 M-16은 500m까지 정확하게 저격한다. 또한 M-16은 무게가 더욱 가벼워 병사들의 체력이 덜 소진되고, 더 많은 탄환을 휴대할 수 있다.

그러나 M-16은 매우 비싸다. 그리고 부품들이 매우 정교하여 먼지나 흙이 들어가면 총알이 나가지 않을 때가 많다. 그래서 베트남 전쟁 당시 그 지역의 환경으로 인해 고장이 많았고, 그 때문에 미군 병사들이 적지 않게 희생되었다고 한다.

종합하여 보면 근거리 전투에서는 AK가 낫다. 그러나 원거리 전투에서는 M-16이 월등히 낫다. 군사 전문가들은 과거와 달리 현대의 대부분의 전투는 적과의 거리가 300m 이내인 시가지, 밀림, 산악지역에서 벌어진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AK-47이 M-16보다 현대의 병사들에게 더 유용한 총이라고 말한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전장에서 적군의 AK 소총을 노획하여 사용하는 미군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그것이었다.  

어떤 총이 인류를 더 슬프게 하고 있을까? 인간을 살상하는 총에 대해서는 의미가 없는 말이다. 그래도 꼭 말한다면 AK 소총이 더 인류를 슬프게 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인간의 생명을 덜 존중하지 않는 공산주의를 위해 더 많이 쓰였기 때문이다. AK 소총이 먼저 불을 뿜었던 대부분의 나라들의 국민들을 더욱 불행하다는 역사적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AK 소총은 탁월한 명품이다. 그러나 주인을 잘못 만나 비뚤어져버린 명품이다. M-16도 여러 대륙의 수많은 전투에서 인명을 살상하였다. 그러나 비교적 그 목적이 AK-47보다는 떳떳했고, 인류가 사랑하고 추구하는 보편타당한 가치를 위해 불을 쓰여졌다. 정확하다고는 못하겠지만, 자유와 정의를 위해 싸우는 군인들의 손에는 M-16이나 M-16의 후기 버전이 들려있다. 그래서 M-16의 이름은 그래서 부끄럽지 않다. M-16 소총이 인류의 화약 총포의 역사에 길이 남을 명품이 된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M-16에 비해 AK-47 소총은 지금도 더 어두운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무고한 생명을 앗아가는 테러리스트들과 많은 독재정부를 지지하는 군대들과 약한 민주정부를 전복하려는 반군 게릴라들의 총은 항상 AK 소총이다. 나는 한 번도 TV에 나오는 그들의 손에 M-16이 들려있는 것을 보지 못했다. 우리 군대의 UDT 대원들이 소말리아의 해적들을 제압하고 노획한 총기를 보니 AK였다. 얼마 전 테러의 제왕 빈라덴이 유명을 달리했다. 그는 생존했을 때 종종 자신의 모습을 비디오에 담아 보내오며 건재함을 과시하였다. 그때마다 항상 그 옆에 AK-47이 있었다. 빈라덴의 옆에서 AK는 잠시 쉬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표독한 코브라처럼 거만하게 벽에 기대어 있었다.

인류 군대의 역사 속에서 AK-47과 M-16의 탄생과 활약상은 우리 그리스도인드에게도 많은 교훈이 된다. 우리의 한 번의 인생을 마귀의 무기로 만들지 말고 하나님의 무기로 만들라는 사도 바울의 말씀을 생각하게 한다.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려 너의 자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롬 6:13).

우리는 현재 하나님을 지극히 대적하는 원수 마귀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인간은 언제나 어느 한편에 서게 된다. 마귀의 편이거나 하나님의 편이다. 다른 중간지대는 없다. 항상 어느 편에 설 것인가를 분명히 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의 은혜를 입은 성도는 오직 하나님 편이어야 한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 편에만 서야 한다. 우리가 설 곳은 오직 하나님 쪽이다.

우리는 신앙에 합당한 직장을 선택해야 한다. 신앙에 합당한 학교와 전공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신앙에 합당하게 수입을 얻어야 한다. 또한 신앙에 합당하게 수입을 지출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그리스도인이 기가 막히게도 마귀를 위해 일하는 경우가 없지 않다. 똑똑하고 영리한 것이 바른 것은 절대로 아니다. 어디 누가 AK-47 소총이 못났다고 하는가? AK도 명품인 것은 사실이나, 인류의 역사에서 환영받지 못한 빗나간 명품이다.  

기독교 안에도 AK와 유사한 명품들이 종종 있다. 나는 영리하고 똑똑한 목사들을 많이 보았다. 지성이 발달된 우수한 성도들도 많이 보았다. 그런데 하나님을 위해 바르게 쓰여지지 못한다. 어떤 목사가 칼럼이라고 쓴 글은 “인간 AK-47이로다!” ... 삼배바지 속의 방귀가 소리도 없이 새어나와 방안에 지저분하게 흐르듯이 “이런 된장이 어찌 목사가 되어서!” ... 절망이 사람들의 입 속을 가득 채우게 한다. 오직 말과 글로 하나님의 진리를 세우고 전파하는 것이 목사가 할 일이다. 오직 하나님을 위해 의로운 병기가 되어할 존재가 특히 목사이다.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롬 6:13)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의로운 군사들이 되어 끝까지 의로운 싸움을 싸워야 한다. 그리하여 훗날 “네가 서서 싸워 지켜낸 그 자리에서 내가 큰 영광을 얻었느니라! 잘 하였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칭찬을 듣기만을 사모하여야 한다. 우리의 입에 나가는 말 한마디, 우리의 주머니에서 나가는 동전하나, 우리의 머리 속을 잠시 스쳐가는 생각의 한 귀퉁이 ... 하나님의 나라에 해가 되는 터럭보다 작은 것도 행하지 않아야 한다.

오히려 그러한 자들이 감히 우매하게 준동하면 가차 없이 불을 뿜는 무섭고도 의로운 하나님의 M-16이 되어야 한다. 옛날 우리의 바다를 침범했던 왜구들에게 한없는 두려움과 공포였던 이순신의 군대같이, 자기들의 세상인양 모든 대륙을 다 차지하려했던 오만한 중국군대를 처절하게 응징하였던 연개소문의 군대처럼, 서푼어치도 안 되는 얕은 지성으로 하나님의 진리를 멸시하며 이적행위에 앞장서는 적당패거리를 일거에 섬멸해 버리는 하나님의 손의 M-16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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