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justify" style="width:620px"><font style="font-family:굴림;font-size:10.5pt;line-height:150%">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막3:14,15)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 앞으로 그의 제자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의 첫 번째 중요한 요건은 무엇일까?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위한 어떤 종교적인 행동이나 겉모습을 생각한다. 마치 어떤 사람이 경찰이 되면 마땅히 확연히 눈에 뜨이는 특이한 제복을 입는 것처럼, 그리고 경찰의 업무를 시작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는 사람의 행위로서 그가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세상의 일반적인 관점이다.
제자는 어떤 사람인가? 는 그 사람의 Doing의 문제가 아니고 Being의 문제이다. 제자는 그리스도의 말씀과 사상으로 말미암아 깊이 변화되고 헌신된 사람이다. 그래서 이미 놀랍도록 큰 내면의 변화가 일어났고, 또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이다. 물론 이 변화는 눈에 보이는 외면의 변화가 아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 속사람의 변화이지만, 그 어떤 변화보다 더 크고 놀라운 변화이다. 그 사람의 인생관의 변화이고, 세계관의 변화이고, 가치관의 변화이고, 직업과 돈에 대한 관점과 생각의 변화이다.
사실 한 사람에게서 이러한 변화가 일어난다면 그 사람의 전부가 변한 것이다. 제자는 인생의 중요한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새로운 질서와 체계를 수립한 사람이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너무나도 아름답고 신실한 태도를 견지하면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예배함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묵상함이 최고의 행복이다. 하나님을 뜻을 행할 때 즐겁고, 자신을 통해 그리스도가 증거 될 때 지고의 희락을 누리는 사람이다.
정말 이런 사람 같지 않은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지난 기독교의 역사에는 이런 제자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100년의 짧은 한국 교회의 역사 속에도 이런 제자들의 발자취가 역력하다. 신사참배를 강요하는 일경의 서슬 시퍼런 협박과 회유에 굴하지 않고 믿음의 정절을 지키다 감옥에서 죽어간 주기철 목사는 한국 교회가 낳은 자랑스러운 제자였다. 여수와 순천에서 일어난 좌익폭동 때에 기독교 서클의 리더였다는 이유로 좌익 학생들에게 죽음을 당하면서도 믿음을 부인하지 않고 도리어 살인자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했던 순천 애양원 교회의 손양원 목사의 장남과 차남도 한국교회가 낳은 제자들이었다. 한국 전쟁 중에 공산군이 순천까지 내려왔을 때 빤히 죽음을 당할 줄을 알면서도 문둥병으로 고통당하는 성도들을 버리고 혼자 살기위해 떠날 수 없다면서 남아서 기도하다 죽음을 맞은 손양원 목사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그리스도의 제자이다. 일일이 이름을 열거할 수 없는 다른 수많은 제자들의 이름들이 한국교회의 역사 속에 가득히 채워져 있다.
이들이 최초의 그 제자들에 비해 못한 것이 무엇이겠는가? 이들은 어떻게 그런 제자가 되었을까?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경험하고 지속적으로 만나다 어느 덧 예수를 닮아버렸기 때문이다. 예수로 인하여 변화되어 예수 같은 사람이 되었기에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 속에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의 언덕길을 오르셨던 예수 그리스도처럼, 예수를 닮아서 예수처럼 살다가 당하는 죽음을 영광으로 여겼던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처럼, 그들도 제자의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이다. </font></P>"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 앞으로 그의 제자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의 첫 번째 중요한 요건은 무엇일까?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위한 어떤 종교적인 행동이나 겉모습을 생각한다. 마치 어떤 사람이 경찰이 되면 마땅히 확연히 눈에 뜨이는 특이한 제복을 입는 것처럼, 그리고 경찰의 업무를 시작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는 사람의 행위로서 그가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세상의 일반적인 관점이다.
제자는 어떤 사람인가? 는 그 사람의 Doing의 문제가 아니고 Being의 문제이다. 제자는 그리스도의 말씀과 사상으로 말미암아 깊이 변화되고 헌신된 사람이다. 그래서 이미 놀랍도록 큰 내면의 변화가 일어났고, 또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이다. 물론 이 변화는 눈에 보이는 외면의 변화가 아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 속사람의 변화이지만, 그 어떤 변화보다 더 크고 놀라운 변화이다. 그 사람의 인생관의 변화이고, 세계관의 변화이고, 가치관의 변화이고, 직업과 돈에 대한 관점과 생각의 변화이다.
사실 한 사람에게서 이러한 변화가 일어난다면 그 사람의 전부가 변한 것이다. 제자는 인생의 중요한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새로운 질서와 체계를 수립한 사람이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너무나도 아름답고 신실한 태도를 견지하면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예배함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묵상함이 최고의 행복이다. 하나님을 뜻을 행할 때 즐겁고, 자신을 통해 그리스도가 증거 될 때 지고의 희락을 누리는 사람이다.
정말 이런 사람 같지 않은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지난 기독교의 역사에는 이런 제자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100년의 짧은 한국 교회의 역사 속에도 이런 제자들의 발자취가 역력하다. 신사참배를 강요하는 일경의 서슬 시퍼런 협박과 회유에 굴하지 않고 믿음의 정절을 지키다 감옥에서 죽어간 주기철 목사는 한국 교회가 낳은 자랑스러운 제자였다. 여수와 순천에서 일어난 좌익폭동 때에 기독교 서클의 리더였다는 이유로 좌익 학생들에게 죽음을 당하면서도 믿음을 부인하지 않고 도리어 살인자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했던 순천 애양원 교회의 손양원 목사의 장남과 차남도 한국교회가 낳은 제자들이었다. 한국 전쟁 중에 공산군이 순천까지 내려왔을 때 빤히 죽음을 당할 줄을 알면서도 문둥병으로 고통당하는 성도들을 버리고 혼자 살기위해 떠날 수 없다면서 남아서 기도하다 죽음을 맞은 손양원 목사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그리스도의 제자이다. 일일이 이름을 열거할 수 없는 다른 수많은 제자들의 이름들이 한국교회의 역사 속에 가득히 채워져 있다.
이들이 최초의 그 제자들에 비해 못한 것이 무엇이겠는가? 이들은 어떻게 그런 제자가 되었을까?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경험하고 지속적으로 만나다 어느 덧 예수를 닮아버렸기 때문이다. 예수로 인하여 변화되어 예수 같은 사람이 되었기에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 속에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의 언덕길을 오르셨던 예수 그리스도처럼, 예수를 닮아서 예수처럼 살다가 당하는 죽음을 영광으로 여겼던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처럼, 그들도 제자의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이다. </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