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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에 유다복음이라고 하는 것으로 주님의 고난의 의미에 약간의 먹칠을 하는 것을 보니 사탄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점들을 우리는 주목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1. 초창기부터 유다에 대한 인간적인 동정론자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유다을 동정하고 나름대로 유다를 옹호하는 것은 지극히 인간적인 태도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아니었으면 주님은 죽지 않으셨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다도 나름대로 귀한 악역을 감당했다고 보자는 것입니다. 지극히 인간적이고 인간다운 말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을 인간의 수준으로 격하시키는 신성모독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시는데 인간의 협조를 받으셨다는 것이거든요. 유다가 그 협조를 했다는 것이구요. 지극히 사람다운 생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스스로 모든 일을 원하시는 대로 이루시는 분입니다.

주님을 마지막 밤에 이미 사탄이 들어가서 주님을 팔 준비를 하고 있는 유다에게 "인자는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차라리 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라고 또박 또박 경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성경에서는 "마귀가 예수를 팔도록 유다에게 들어갔다"라고 명확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유다복음이라고 하는 것에서 기록된 것처럽, 자신을 팔아 달라고 부탁하시지 않았습니다. 군사들을 대동하고 게세마네 동산에 나타난 유다에게 네가 인자를 파느냐? 라고 물으셨습니다. 모든 성경이 한결같이 유다가 사탄의 감동을 받아서 주님을 팔았다고 증언하고 있고, 주님이 고난 당하실때 뒤 늦 후회하고 자살했다고 명확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정확으로 볼때 주님이 유다에게 자신을 팔아 달라고 부탁하였다는 것은 전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유다를 동정하는 그릇된 기독교 일파가 자신의 신념을 퍼뜨리기 위해서 만들어내 무가치한 문서임이 분명합니다.

2. 유다는 주님이 체포되시는 직후 곧 바로 자살했습니다.
마시 말해서 그렇게 긴 문서를 남겼을 시간이 없고, 또한 다른 누군가가 유다의 진술을 종합하여 그런 긴 문서를 남길 시간적인 여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하물려 유다가 죽은지 100 정도 후에 그런 기록이 세상에 나타났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주님을 판 배신자로 온 세상에 낙인이 찍혔고 이미 처참하게 자살한 인간이 100년이 지난 후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무슨 위대한 인물도 아닌데 그의 평소의 가르침과 주장을 모아서 긴 문서를 남길 근거가 무엇이 있었겠습니까? 이 문서를 교묘하게 그리스도의의 고난의 의미를 희석하기 위하여 사탄이 일부 잘못된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악한 영감을 주었고, 그들은 기록하여 오늘 날 이런 웃기는 음모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주님의 고난을 직접 목격하고 체험한 그 시대의 사람들이 남긴 문서인 복음서를 믿어야 하겠습니까? 100이 지나서 누구의 무슨 자료를 근거하여 그런 글을 남겼는지 모르지만 그런 글의 진실성을 믿어야 하겠습니까? 더 이상 생각할 가치도 없지 않을까요? 주목할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복음서들은 저자가 분명하고 그들이 사용한 자료들이 분명히 증명됩니다. 요한복음은 사도 요한이, 마태복음은 사도 마태가, 누가복음은 사도들로부터 신앙교욱을 받았고 바울과 오래 동행한 속사도인 누가가, 마가복음은 베드로에게서 교육받아고 바울과 동행했던 적이 있는 마가가  기록했습니다. 모두 직접보고 체험한 것이 1차 자료였으면서 동시에 예수님 시대의 목격자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유다복음이라고 하는 것은 전혀 이러한 근거가 없습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것입니다.

고난주간에 주님의 고난을 조롱하려는 마귀의 괴계를 경계하면서
-정이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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