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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신학교가 동성애자 학생들의 활동을 승인했다는 기사가 신문에 나왔습니다. 세상은 그렇다 치더라도 ... 교회가 어디를 향하여 가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미주 뉴스앤조이'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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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초교파 신학교로 널리 알려진 풀러신학교(총장 마크 래버튼)가 학내 성소수자(LGBT) 학생 단체 '원테이블'(OneTable)을 정식으로 승인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복음주의 계통으로 분류되는 미국 유명 신학교가 성소수자 단체를 승인한 것은 풀러신학교가 처음이다. 

7월 14일 AP통신은, 지난해 가을 창설해 활동해온 원테이블이 풀러신학교로부터 정식으로 승인 받은 학생 단체가 되었고, 일부 학생들은 성소수자 단체 승인을 환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테이블은 24개 풀러신학교 학생 단체 중 하나이고, 서른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는 현재 풀러신학교 파사데나(Pasadena) 캠퍼스 한 곳에서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복음주의 신학교가 성소수자 학생 단체를 승인하자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학교에 대한 비판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풀러신학교의 성소수자 단체 승인은 성경적이지 않다는 비판과 성소수자 문제를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지지 발언들이 계속됐다. 

AP통신 보도와 계속되는 논란에 대해 마크 래버튼 풀러대학교 총장은 '혼전·혼외·동성 형태의 성행위는 성경의 가르침과 섞일 수 없다'는 학교 공동체 지침(community standard)은 변한 것이 없다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동성애에 대한 기존 입장은 고수하지만 성소수자 학생 단체를 승인한 배경은 무엇일까. 래버튼 총장은 '이 문제들이 피할 수 없는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복음주의적 배경 안에서 나눠야 될 주제'라며 "원테이블이 성과 성역할 문제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제공해 줄 것"이라며 라고 덧붙였다. 

래버튼 총장은 이어 '풀러신학교는 우리 시대의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성경의 가르침과 연결해 토론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풀러 학생들이 목회자가 되고 교회의 리더가 될 것이기 때문에 성에 대한 문제를 토론하고 사랑으로, 성경적으로, 신실하게 이 문제들을 도울 준비를 우리 목표'라고도 했다. 

성소수자 단체는 미국 학생 단체 중 각 학교 내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부류로 알려져 있으며, 성소수자 옹호 활동과 학교 및 지역 정책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마크 래버튼 총장은 원테이블이 이런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현진 기자 / jin23@newsnjo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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