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우연히(?)깨어 모처럼(?) 기도시간을 가지려다 이곳까지 들어오게 되었네요.
그렇지 않아도 친정집 가는길에는 항상 송희언니 집을 지나가다보니 언니가 늘 생각났는데......
정안이오빠 볼때마다 정목사님 가족이 언제 한국에 안 나오시나 궁금하기도 했구요.....
저는 귀여운 딸 혜정이가 이번 부활절에 두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간 세월이 지나 목사님가정의 아름다운 사진들을 보니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신실하심이 오늘 이새벽에 새롭게 느껴집니다.
한 사모님께 한번 전화드릴께요.
혜진언니도 간절히 기도했던 아이를 갖게 되어 모두가 감사했구요, 현지, 희승이는 오늘 저녁 오랜만에 볼수 있을거 같아요.
김진경이라구, 삼일교회에 갔던 저희 동기인데 그 친구 딸 돌잔치거든요.
현지가 결혼해서 정말 활짠 핀 꽃보다 요즘 더 아름다와 보인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목사님가정이 그 땅을 환히 밝히기를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