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정이예요.
어제밤 10시에 한국 부산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2년동안 혼자서 미시간에 있는동안. 칸톤교회를 만나서 좋은 교회 생활, 따뜻한 교제, 그리고 힘든 일이 있을때 맘 든든히 있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로 너무 너무 감사해요!!!!
제가 교회생활을 제대로 하지못한게 젤 아쉽네요. 앞으로 한국에서는 예배시간에 지각하지 않도록, 봉사하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아무 계획없이 회사를 그만둬서 앞으로 어떻게 되나라구 고민도 했었는데, 하나님께서 다 계획해주신 덕분에, 지금 한국에 있는 저희 회사 인사과에서 연락이 와서 조만간에 인터뷰를 볼꺼 같습니다 (: 면접 희망하는 부서중에 제가 평소에 한번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것도 있더라구요!! (:
제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일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비록 부족하지만 저를 미시간의 그 회사에 넣어 주신것에는 하나님의 계획중 한부분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일이 많이 힘들어서 좌절하고 괴로울 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칸톤 교회가 있어서 그나마 꿋꿋히 이겨 나갈 수 있었습니다. 미시간에서 제가 칸톤교회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너무 감사합니다. 잊지않을께요. 그리고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하며 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해지면 또 연락 드릴께요.
여러분들의 따뜻함은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많이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