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중언 입니다. <br><br>
한국에 돌아온지 10일여가 되었는데 이제야 인사 드리게 되어 죄송 합니다. <br><br>
두달여 기간 동안 미시간에서 지낸 시간이 꿈같을 정도로 귀국 후 지난 10일간은 너무 바쁘게 지나갔습
<br>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미시간에서의 자유로웠던 시간들이 너무 그립네요. 그리고 캔톤 한인교회 목사
<br>님과 여러 성도님들 생각이 많이 납니다. 제가 느껴보지 못했던 교회 안에서의 가족과 같은 사랑을
<br>체험하는 기회를 하나님꼐서 이번 여행을 통해 저에게 주신 것 같습니다. 저에게 있었던 여러 일들을
<br>통해 교만했던 저를 다시 일깨워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br><br>
미국에서 체험을 통해 여태까지 살아왔던 저의 잘못되었던 삶을 바로잡아 다시 그곳에서 만날때에는
<br>좀더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br><br>
그리고 본이아니게 팔을 다치게 되어 교회에 그리고 성도님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리고 부담을 드리고
<br>오게 되어서 너무 죄송합니다. 그리고 치료를 위해 항상 수고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br>보답이라 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감사하는 뜻에 한국에서 캔톤 한인교회를 위해 항상 기도할께요.
<br><br>다시한번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br>가끔 들려서 교회 소식도 접하겠습니다.
<br>감사합니다.
<br><br>신중언 드림.
<br><br>팔은 한국에 와서 다시 진료 받고 물리치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한달쯤 후면 정상적인 활동도 가능할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