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돌아온지 벌써 3주가 지납니다.
정말로 바쁜 시간을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인사 말씀 올리는 것도 게을리 했습니다.
어김 없이 금요일이 되면
저희 교회의 작은 이동이 걱정이 됩니다.
작지만 교회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신나는 일이였는데요...
조용한 마을 귀퉁이에 있는
하나님이 축복해주시는 그림같은 교회..
주일이 되면 또 어김 없이
목사님과 사모님,권사님,집사님들, 성도님들
떠 올리곤 합니다.
제가 이곳에서 준비하고 있는 일이
너무 방대하고 중요한 일이라
제 생각엔,
아무래도 한,두달 정도는 더 한국에 머물러야 일이 정리될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 곁을 떠나지 않고
캔톤한인교회와 모든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지 못하는 저를 회개합니다.
작은 kid-chair가 그리워지는 주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