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교회개척을 위해서
오전 예배를 위한 장소를 확보하는 문제는
너무나도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예배시간 때문에 주일 오전에
타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직장으로 나가시는 가정이 있습니다.
또한 예배 시간이 오전으로 바뀌지 않으면
조만간 또 한 가정이 비슷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적 상황을 감안하니
혹시 인근에 새로 이사오는 분들 중에서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예배 시간 때문에
가까운 우리 교회를 외면하고
오전 이른 시간에 예배드리는 먼 곳의 교회를 찾아갔을까 ..^^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오전 예배의 장소를 위해서 기도하다보니
한편으로 겁이 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필요한 일이고 이렇게 바라면서 기도하는데
만일 안되면 얼마나 낙심이 될까 ...^^
이것마저도 불신앙이겠지요
하나님이 선한 열매를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해야하겠습니다.
오늘 새벽 기도 후에는 정이철목사와 한송희사모님,
그리고 먼 곳에서 오신 허은희 성도님, 김명옥 성도님이 함께
미시간 신학대학에 찾아가 인도하심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장기선 성도님의 커피집에서 따뜻한 커피를 나누었습니다.
"주여! 우리에게 선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주소서!"
- 정이철목사 -